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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197
제목 [Re]부부사이 멀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글쓴이 은행나무 첨부파일
작성일 2008-06-19 조회수 2281

질문자 님

 

부부사이에 갈등이 많아져 참 걱정되시겠습니다.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런데

 

육아를 위해서 친정 가까이 이사를 했는데 친정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고 하시니(그렇다면 이사를 하지 않거나) 남편 입장에서는 친정 어머니의 도움을 받으시면서 자신들의 집에서 지내는 것을 더 원하지 않을까요?

 

즉, 이사를 했지만 두 분에게 유익한 변화가 없이 오히려 갈등의 소지만 더 커진 것 같군요.

 

남편 입장에서 살펴보면, 아내가 성관계를 거부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아내는 친정에 머물고 하니

여러가지가 불편할 것입니다. 그리고 불편함을 호소해도 이를 받아들여주지 않으니 더욱 화가

나겠지요. 특히 사업에 실패한 경험이 더욱 본인을 초라하게 느껴지게 하고 열등감을 부추킬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아내분의 입장에서는 빚을 져서 빨리 재기하여야 겠고. 직장일도 복잡하고, 성적 욕구도 없어지고

등등 조급한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마는, 질문자님이 언급했듯이 애기와 남편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려고 하신다면 남편의 욕구에 부응하는 것이 가장 우선해야할 일일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부부관계의 원만함이 가장 먼저이고, 아무리 중요한 것일지라도, 다른 것들은 그 다음 순서가 아닐까요?

 

질문자 님도 남편 탓만 할 수는 없을것이라고 하셨듯이, 이렇게 두 분의 의견이 차이가 날 때에는

어느 한 쪽에만 비중을 두기가 어렵게 대립이 될 때에는, 아내, 남편 어느 쪽의 주장에 쫓으려하기

어려울 때에는 과연 결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셔서 객관적으로,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살펴보십시요.    

 

결혼이 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시면 좋을 것입니다.

기운을 내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