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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156
제목 엄마가 아빠때문에 힘들어하세요
글쓴이 김주희 첨부파일
작성일 2015-04-23 조회수 2721
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은 50대 후반이십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2년전에 아버지 고향으로 귀농을 하셨어요.
본격적인 귀농은 아니고 터만 잡고 봄철에 고사리 농사만 지으시고 올라오셔서 서울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봄에만 시골에 계시기로 함)
시골에 내려가신 아버지는 시골이 더 좋으신지 계속 시골에 계시려고하고 어머니는  봄에 고사리 농사만하고 서울에서 지내고 싶어하십니다.
고사리  농사가 봄에만 하는거라 농사 다 지으시면 엄마는 서울에 올라가고 싶어하시는데 아빠가 못올라가게 하세요.엄마가 서울에 올라오시면 언제 내려올거냐고 재촉하시고요. 시골 내려가신후로 아빠가 변했어요.엄마가 무슨말만 하면 화부터 내세요.정말 별말도 아닌데요.시골에만가면 엄마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살이 빠지시고요.아빤걸핏하면 서울에 있는 집을 팔아버린다고 하세요.자식들은 다 결혼을해서 집이 비어있는  상태이긴하지만, 그집을 팔면 엄마는 서울에서 생활을 못할까봐 전전긍긍하십니다. 아빠가 좋으면 남에게 너무  강요하는 아빠때문에 엄마가 너무힘들어하세요.
저희 부모님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전 각자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