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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70
제목 잘하고 싶은데....힘들어요...
글쓴이 애니존 첨부파일
작성일 2010-01-02 조회수 1997

2009년에 결혼해서 이제 1년도 아직 안된 신혼 부부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혼자 끙끙거리다 여기서 상담이 가능할까하고 글을 써봅니다.

저희는 6년 사귀고 결혼을 했습니다.

서로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고 힘들지 않고 행복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결혼을 하고 나니 매일 싸우고 사과하고 다시 믿음이 깨지고...

안그러기로 하고선 다시 똑같은 문제가 반복될 때면 허무하고 배신감에...

너무 속상합니다.

그런데...남편은 힘들다고는 하지만 아무생각이 없어보입니다.

싸우면 항상 사과할 생각도 안하고 고집피우면서 게임하고 티비보고 옆에서 저는

펑펑 울고있고 힘들어해도 신경도 안씁니다.

할말이 없냐고 물어도 너랑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하고....

그러다 제가 미안하고 하고 붙잡고 펑펑 울어야 그제서야 자기도 미안하고 합니다.

처음에는 싸울때 막말에 물건을 던지기까지 했었는데...이제는 좀 좋아졌으나 아직도 막말로 상처를 주곤 합니다.

너무 많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그 고집 저도 더이상 받아주고 싶지도 않고,,,

너무 힘들어서 죽겠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대화하다가 싸움으로 간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남편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화내는 것...너무 힘들고

제일 힘든건 제가 아파하고 울어도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혼을 먼저 얘기할 사람은 아니나 제가 하자고 하면 고집에 한다고 할 사람입니다.

하나만 생각하고 고집부터 피우고 보는 스탈입니다.

평소에는 매너도 좋고 아내도 아끼는 그런 남자인데...

너무 자주 싸워서 점점 사랑도 없어져 가는 것 같고...

평생 이렇게 왜 살아야 하나 그런 생각에... 너무 힘들어요...

제발 저희 좀 도와주세요..